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8일 오후 4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2층 프라자홀에서 도내 업종별 대표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주재로 ‘남경필 경기도지사 초청 간담회’를 개최했다.
‘경기 미래 50년, 중소기업이 함께합니다’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남경필 도지사가 지난 6월 민선 6기 도지사에 당선 된 이후 도내 중소기업과 첫 만남이라 의미가 더욱 컸다.
이날 간담회에서는 ▲관·학·산 연계 매칭사업 지원 확대 ▲파주 출판도시 3단계 ‘북팜시티’(Book Farm City) 조성 지원 ▲경기도청 종합발간실 축소·폐지 ▲기초자치단체별 소상공인 조직화 지원 ▲광명시 소상공인 애로 해소 지원 ▲중소기업제품 홈쇼핑판매(일사천리사업) 지원 등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및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했다.
간담회에서 설필수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“도내 뿌리기업(도금) 및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‘스마트부품 도금산업 고부가가치화 지원사업’ 수행에 따른 경기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”고 건의했다.
이희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은 “개별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한계 및 정책수단 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홈&쇼핑,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는 일사천리(一社千里) 사업에 경기도의 참여가 시급하다”고 지적했다./정재훈기자 jjh2@ 출처 : http://www.kg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401066 |